[v1.1.7 업데이트] VMC 프로토콜 기능 개선, VRM Posing Desktop 호환, 입 트래킹 민감도 조절 기능 추가

    아바킷 v1.1.7 업데이트

    또 다시 2주 만에 돌아온 아바킷 업데이트 입니다. 새로운 기능들과 더불어 사용성 및 안정성 개선과 버그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예상하지 못하셨을 새로운 프로그램과의 호환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요. VRM Posing Desktop과의 호환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업데이트 사항 전달드리겠습니다.

     

    VRM Posing Desktop과의 호환

    v1.1.7 업데이트 부터 VRM Posing Desktop과 아바킷이 호환 가능해졌습니다. VMC 프로토콜 방식을 통해 가능합니다.

    • VRM Posing Desktop 이란? 간단한 애니메이션이나 썸네일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정교한 포즈를 취하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

     

    예를 들어 VRM Posing Desktop에서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한 다음, 

    VMC 프로토콜을 통해서 신호를 수신 받아 아래와 같이 아바킷에서 포즈 구현이 가능합니다.

    신체 부위 중 일부 데이터만을 수신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한 번 활성화한 신체 부위의 포즈는 수신을 비활성화한다고 해서 초기화되진 않습니다.

    간단하게 아래 영상을 통해서 시연하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입 트래킹 민감조 조절 기능

    v1.1.7 업데이트 부터, 카메라 기반 입 트래킹의 민감도를 0~50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감도가 높을수록 적은 움직임에도 아바타의 입이 크게 움직입니다.

    VMC 프로토콜 트래킹 방식 개선

    현재 아바킷은 총 세 가지 방법으로 트래킹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웹캠
    • 퍼펙트 싱크 (ex. iFacialMocap)
    • VMC 프로토콜

    이 중 VMC 프로토콜을 이용한 트래킹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는 트래킹의 안정성을 위해 하체 데이터를 반영할 수 없도록 작업하였으나, 이번 v1.1.7 업데이트 부터는 하체 데이터도 받아올 수 있게 되어 전신 데이터를 모두 수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신할 수 있는 신체 부위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으로 재미있는 트래킹이 가능해졌습니다.

     

    리소스 최적화

    언어 설정을 변경 할 때 불필요하게 랜더링 리소스를 낭비하는 과정을 발견하여, 최적화를 진행하였습니다.

     

    Mac OS 관련 안내사항

    왜 현재 윈도우만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나요?

    아바킷은 현재 v1.1.3 업데이트 이후로 MacOS에 대응하는 릴리즈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바킷은 트래킹을 위해서 기기의 카메라 '권한'을 요청해야 하는데 MacOS의 보안적인 특성상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권한을 받을 수 없고, Apple로부터 공증을 받은 프로그램만이 권한 요청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아바킷은 Apple에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공증을 진행해 왔으나, v1.1.3 업데이트 이후로 Apple의 공증 정책이 변경되었고 현재 해당 정책에 따라 공증 진행을 시도하고 있으나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보다 나은 버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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